마지막 만렙 귀환자가 모든
능력치를 전승하여 가져온
세계 이야기
주인공 윤상혁
현실세계에서 갑자기 사라진
수억 명의 사람들.
사라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가상현실
게임을 하던 플레이어들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들이 사라지고
지구에는 몬스터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몬스터들은 일반인들이 감당하기에는
역부족했고 속수무책으로
인류는 빠르게 쇠퇴해갔습니다.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
한 달 뒤부터 플레이어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세계에서
1년의 시간을 보내다 죽었으며,
지구에 돌아온 플레이어들은
이 세계에서 죽은 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수억 명의 사람들이 사라졌던
이 세계에서 죽은 자들은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이 세계에서 1년은
지구에서 1달에 달합니다.
그렇게 돌아온 플레이어들은
멸망을 앞두던 인류를 구하고
몬스터들로부터 반격을
시작합니다.
이 세계에 오래있던 자들일수록
강한 귀환자로 그들이 돌아오는
시점부터 몬스터들도 더 강해집니다.
이런 환경을 배경으로
윤상혁은 마지막인 22년 차가 되도록
이계에서 레벨을 올리고 지구로
귀환한 마지막 플레이어입니다.
(가장 오래 이계에 있었기에
가장 강한 귀환자)
마지막으로 귀환한 그의 레벨은 300.
만렙.
그는 이계에 홀로 남아서 22년이라는
세월 동안 남들이 격파하지 못한
모든 악마 군주들을 상대했습니다.
끝내는 바알이라는 악마왕을
3일간에 혈투 끝에 이겼지만
그 정체는 바알의 허상이었습니다.
힘을 모두 소진한 상혁은 죽음을
떠올렸지만 바알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이지 않고 사라집니다.
모든 것을 잃은 채로 바알을 죽이고
다시 돌아가기를 원하던 상혁이지만
바알을 잡기에는 역부족했습니다.
자신도 죽음으로서 안식을 취하려던
바램조차 들어주지 않고 이 세계에
홀로 남겨진 상혁.
그런 상혁은 죽여달라는 절규하는데
그것을 끝으로 이 세계는 붕괴되고
시스템은 최종 퀘스트를 완료했다면서
보상으로 지구로 귀환을 시켜줍니다.
추가 보상으로는 이 세계에서
사용한 인벤토리를 계승시켜
줍니다.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용하던 장비를
모두 가지고 지구로 돌아온
최강 귀환자의 이야기.
나 혼자 만렙 귀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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