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외톨이가 친구를
얻어가는 정령왕 이야기
친구 한 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삶을 살던
주인공 지훈.
자기자신 조차도 자기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졌습니다.
어느 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에
화물트럭에 치여서 죽게 됩니다.
지훈은 죽고 나서 영혼이 되어서
떠돌아 다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몇 일이 지나도
사후에 인도를 받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보기 위해서
오늘내일하는 응급환자의 병실에 있게
되는데 자신과는 다르게 인도자들이
나타나서 죽은 자를 안내해줍니다.
인도자들이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것에 지쳐
다른 사람의 인도자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명단에도 없는 지훈을 보며 당황하기도
잠시 두명의 인도자들의 도움으로
아레히스를 만나게 됩니다.
아레히스는 지훈의 인적사항을 확인해보며
명계에서 영혼을 분배하던 중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 잘못 분배가 되었고,
그래서 지훈은 주변 사람들이 거부 반응을
보였고 자신이 외톨이로 살아온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 후에 카드를 보여주며
지훈이 어떤 사람인지를 확인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물의 정령왕이었습니다.
지구와 다른 세계인 아크아돈이라는 곳이
물의 정령왕의 부제로 환경의 불균형으로
인한 악화가 되고 있었는데
그 부제의 인물이 지훈이었고,
지훈은 물의 정령왕이 되게 됩니다.
정령왕이 되기 위해서 전생에 대한 기억을
지우는 기억을 잃는 약을 복용하는데
약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서
전생에 기억을 가진 물의 정령왕이
탄생합니다.
그래서 전생에 외톨이로 살아온 기억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음씨의 물의 정령왕이 되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체로 인간 세계를 여행하는
정령왕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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