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이 무서운 방구석
폐인의 성장기
던전은 그저 신기한 판타지
세상 속으로 인지하던 주인공.
그러나 현실에서 진짜 고블린을
만나서 공격을 당했다.
그냥 공격이고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무기에 스친 상처로 독이 퍼져 생과
사를 오가는 경험을 한 주인공.
상상과 현실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죽음에 늪에서 겨우 살게 된
주인공은 그 후부터 두려워서
방구석 폐인이 되었죠.
방구석에 숨어서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29명이 던전을 클리어
해줄거라고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주인공.
방구석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던전 사이트라는 곳에서 정보를
얻는 것 뿐이었습니다.
던전에 들어가지 안고도 소량의
정보를 얻을 수는 가뭄의 단비였죠.
하지만 던전 클리어는 방관하더라도
당장에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사냥만을
하게 되었습니다.
(몬스터를 사냥하면 현금이 입금되는
시스템이기에)
최소한의 사냥만을 지속하는 생활이
3개월 째에 이르자 남은 이들은
5명 뿐이게 됩니다.
소수만 남게 되자 남은 사람끼리
힘을 합치자는 글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글이 올라오기 무섭게
생존자는 주인공 1명만이 남게
됩니다.
죽음에 내몰린 상황에서야 확인하게
된 던전앱에서 자신의 능력이 사역과
마나라는 것을 확인한 주인공.
몬스터를 부하로 삶는 테이밍을
하기 시작합니다.
고블린을 1마리 테이밍에 성공하고
이후에 2마리 더 성공해서 총 3마리가
되기까지 점차 나아지는 삶.
점차 깊은 곳까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던전에서 스켈레톤이
등장하는 시점에 이르게 됩니다.
도망칠까 생각하던 중에 그들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주인공.
어렵더라도 스켈레톤과 싸워서
스켈레톤 하나를 테이밍 시도하게
되고 성공하게 됩니다.
고블린이 아닌 능력치를 가진
부하를 얻게 된 것이죠.
테이밍한 스켈레톤은 성별이
여자였기에 '크리스티나'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됩니다.
이 스켈레톤을 이후에 애칭으로
줄여서 '크리스'라고 부르는데
그녀는 마나에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크리스라는 이름을 지어준
주인공의 행동 때문에 새로운 자아를
만들게 된 크리스는 죽어서 몬스터가
되기 전에 기억을 찾게 됩니다.
되찾은 기억 덕분에 능력까지
일부 사용가능해진 크리스.
크리스는 마법을 다루었기 때문에
머리가 비상했죠.
크리스가 인터넷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면서 그 속에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해내며 능력을
회복해 나갑니다.
인터넷에서 얻어낸 정보들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던 크리스.
크리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억 속에는 간단한 회복마법도
있었습니다.
회복마법을 던전사이트 내부의
팁게시판에 글을 공유함으로서
그 글이 1위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글에서 1위를
차지하면 보상이 주어집니다.
크리스가 받게 된 보상은 무려
5,000만원!
하루 벌어 하루 살기 바쁘던
주인공에게는 꽤나 큰 액수를
크리스가 벌어준 것 입니다.
크리스가 벌어준 돈인만큼 주인공은
자신이 쓰기 보다는 그녀에게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크리스는 그 돈을 사용해서
더 넓은 곳으로 거점을 옮기는데
사용합니다.
공방이라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
거점을 옮긴 것이죠.
이후에 크리스는 공방에서
마법이 없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카드를 만듭니다.
카드에 새겨진 마법을 1회에
한해서 소모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였죠.
이 마법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도
만들었지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매진이 되기에
이르면서 큰 소득을 얻게 됩니다.
이 소득으로 장비도 맞추고
던전에 들어가서 또 다른 스켈레톤
2기를 테이밍하는데 각각 캐슬과
카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이로서 4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면서 1인 공격대가 되어버린
주인공이죠.
방구석 폐인에서 점차 성장하며
혼자서 3기의 스켈레톤과 함께
던전을 공략해 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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