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영웅의 이세계 생존기
오늘은 방패 용사 성공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위 사진 속 남자가 주인공인 나오후미,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노예인 아인
라프타리아입니다.
나오후미 외에도 궁, 검, 창의 용사도
있지만 많고 많은 용사 중에 방패를
들게 된 용사의 이야기.
방어로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싶으면서 보게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이세계로 소환된 나오후미.
소환되기 전에 살던 곳에서는 그저
평범한 사람에 불가했던 그가
이 세계로 불려 갑니다.
그가 이곳으로 불려 오게 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이곳 세계에서는 파도라는 몬스터 웨이브같은
현상이 일정 시간을 경과할 때마다 발생하는데
이 현상으로부터 보호해줄 사람을 마법의 힘으로
소환하게 되고 그중 한 명으로 나오후미가
뽑히게 된 것입니다.
많고 많은 용사 중에 방패 용사로 뽑히게
되면서 다른 검, 창, 활의 용사들에 비해서
비주류로 아무도 그와 함께 팀을 이루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른 팀에 있던 이 세계에서
공주인 여인이 그의 팀으로 지원합니다.
(사진 속 맨 뒤에 그려져 있는 보라색 머리)
아무도 지원해주지 않을 때 자신의 팀에
와준 것에 감격하기도 잠시 용사라고
처음에 지원해준 돈과 아이템을 들고
달아납니다.
알고 보니 창의 용사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그의 팀에 지원하는 척하면서 뒤통수를
친 것입니다.
그런데 도둑질도 모자라서 나오후미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거짓을 퍼트립니다.
왕도 제대로 된 자가 아니어서 진위여부를
알아보려 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딸에 말을
있는 그대로 믿으며 나오후미를 쫓아냅니다.
이로서 시작부터 꼬여버린 나오후미에
이 세계에서의 삶.
성에서 속옷 차림으로 쫓겨나 거리를 걷고
있을 때 그전에 방어구를 사려고 들렸던
장비 상점의 주인의 도움으로 옷을 얻게 됩니다.
그 후에 필드로 나아가 사냥을 시작하는데
공격력이 약해서 강한 마물을 잡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높은 방어력 때문에 마물에게 맞아도
피해가 크지 않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파밍을 하고 소재를
팔며 돈을 법니다.
어리숙함에 사기를 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필드의 마물을 자신이 대미지를 받으며 망토
안에 숨겨서 데리고 다니며 겁을 주어 해결합니다.
조금씩 삶을 되찾아가던 나오후미는 대미지가
약한 것이 발목을 잡습니다.
하지만 이미 처음부터 배신을 당한 나오후미는
인간과의 팀을 이루는 것 외에 방법을 찾던 중에
노예 상점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나름
강한 공격력을 가진 라프타리아를 사서
노예 계약을 하게 됩니다.
(노예로 팔려 다니는 것이 안쓰러운 나오후미는
노예 계약에 거부감을 갖지만 계약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경험치를 나누어 가질 수 없기에 때문에)
이로서 부족한 공격력 문제를 해결하고
방패로 자신이 몬스터에게 맞고 어그로를
끄는 동안에 라프타리아가 공격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갑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방패를 사용하는
용사라는 점이 새로운 궁금증과 재미를 주었고
팀(파티)을 이루었다면 뛰어난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배신당하기도
쉬웠을 것입니다.
특히나 적응하지 못한 이 세계로 불려 온
용사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노예와 계약자의 구조로 시작되었지만
서로를 아낄 줄 아는 배려와 따뜻한
마음은 누군가 알아주게 돼있죠.
배신을 딛고도 일어서 나아가며
결국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주인공의 성장하는 모습에서 오는
재미들.
지금까지 방패 용사 성공담의 리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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